◇유철 카리스국보 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관계자들이 우즈벡 현지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카리스 제공)
◇유철 카리스국보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우즈벡 현지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카리스 제공)

PVC가드레일 전문건설기업인 (주)카리스(대표 유철)가 중앙아시아 공략 전초기지가 될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카리스와 카리스국보는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청과 합작회사인 ‘카리스 트란스 율쿠릴리시’ 공장 기공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리스가 우즈벡 정부와 가드레일 설치 관련 협약을 체결한지 4개월 만이다.

앞으로 이 공장은 카리스가 중앙아시아,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생산공장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발주로는 타슈켄트 내 우즈벡 대통령 전용도로 구간인 19.7km 내 설치할 가드레일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가드레일은 도로 중앙분리대와 양측에 설치하기 때문에 총 생산하는 제품은 80km에 이를 것이라는 게 카리스의 설명이다.

유철 카리스국보 회장은 “생산공장은 총 3만평 부지를 확보해 생산설비를 200라인까지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유철 회장과 하현 카리스국보 대표, 투자유치사인 이수빈 글렘스톤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정부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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