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했다 하면 개가 되는 그의 미션은…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견생을 그린 영화다.
환생만 벌써 5번째. 도무지 끝날 줄 모르는 베일리의 삶에 새로운 미션이 생겼다.
이든의 사랑스런 아기 ‘씨제이’를 돌보는 것이다. 7년 후 ‘몰리’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우여곡절 끝에 씨제이의 집으로 입양되고 씨제이가 행복할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항상 옆에 있어 준다.
이후 베일리는 ‘빅독’, ‘맥스’로 환생하며 씨제이의 곁을 지킨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기록한 ‘베일리 어게인’의 후속작으로 미국 대표 시트콤 ‘모던 패밀리’의 게일 맨쿠소 감독이 연출했다.
사람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해 강한 울림을 전한다. 9월5일 개봉. 109분. 전체 관람가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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