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옥 등 건축자산 정책 홍보를 위한 전시를 오는 7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개발 중심에서 역사문화 보전·재생으로 변화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을 조명하기 위해 ‘건축자산의 새로운 시선’<포스터>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시는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과 시대적 층위를 담고 있는 건축자산을 소개한다. 시는 이미지와 영상, 셀(Cell)구조물을 통해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준다.

시는 2000년대 한옥보전정책과 최근 건축자산 진흥정책 등 재생정책을 소개한다. 우수 건축자산 정책과 사례가 전시된다.

아카이브 라운지에서는 건축자산의 시대별, 유형별 대표 사례가 3차원 영상으로 대형화면에 구현된다. 서울시 전역 건축자산 후보군 1만5000개 중 우수 건축자산 포함 55개가 소개된다.

이 밖에 건축자산 보전에 관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건축자산 시민포럼이 열린다.

주제는 ‘서울 건축자산의 가능성’, ‘서울 건축자산의 현재와 미래’다. 행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10월12일 오전 11시, 같은달 26일 오전 11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건축자산의 새로운 시선’ 전시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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