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은 9월5일 오후 개포동 본사에서 네팔 정부기관 관리들과 공공주택,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SH공사 제공)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은 5일 네팔 정부기관 관리들과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네팔 국가재건청 및 카트만두밸리개발청과 5일 공공주택 및 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네팔 카트만두밸리지역(약 700㎢) 재생사업 및 뉴타운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본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상호 모색할 계획이다. 

네팔 국가재건청은 2015년 4월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서 설치된 전담기관으로서 재건수요에 기초한 우선순위 결정, 정책·프로그램·프로젝트 형성, 집행절차 주도 및 조정 업무를 통해 도시주거, 문화재 및 인프라, 공공 건물 등을 재건하고 있다. 

카트만두밸리개발청은 네팔 도시개발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카트만두 밸리지역의 계획, 개발을 담당한다. 

SH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주택, 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공동연구 등 해당 네팔 정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도시재생과 공공주택 건설분야에서 공동으로 시범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네팔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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