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5일 도시재생 전문공기업으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리모델링 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 단계에서 기술‧법률자문까지 업무협조 및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SH공사는 같은 날 ‘제11회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를 리모델링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는 오전에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후에 리모델링 정책기술세미나에 이어 리모델링날 기념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의 가치를 상승시켜 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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