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클린심사제도 발전 과정 (자료-LH제공)
◇LH 클린심사제도 발전 과정 (자료=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술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시행하는 모든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심사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심사실황은 심사장 내 설치된 CC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청을 원하는 참여업체 관계자는 별도의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보안인증 후 심사실황을 휴대폰으로 시청할 수 있다.

LH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시도가 기술심사 참여업체와 심사위원간 사전접촉을 원천 차단하고, 기술심사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기술심사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정‧투명한 입찰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공정한 환경에서 우수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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