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송 B-8 단지 조감도 (자료-LH 제공)
◇양산사송 B-8단지 조감도 (자료=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경남 양산 사송에 롯데건설컨소시엄(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컨소시엄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수요자별 특성을 고려한 주동 배치 및 특화 평면을 계획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및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육아시기별 완전보육서비스를 제안하고 파머스 플랫폼 등 친환경 특화계획을 반영했다.

롯데건설컨소시엄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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