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9일 오전 5시 서울 남구로역 인근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에게 안전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김영윤 중앙회장(맨 왼쪽)과 이사들이 건설근로자들에게 안전각반과 간식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윤 중앙회장(맨 왼쪽)과 이사들이 건설근로자들에게 안전각반과 간식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윤 중앙회장과 노석순강치형 회원부회장, 신현각정지호신현모 회원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각반, 마스크, 음료와 간식 등을 400개씩 준비해 건설현장으로 일을 나서는 근로자들에게 나눠줬다.

전건협은 추석을 앞두고 건설근로자들도 사회적 관심과 보호를 받고 있다는 뜻을 전하고 전문건설업계와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작업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김영윤 회장은 “모든 건설인이 따뜻하게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건설경기가 어렵지만 누구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건설근로자들과 전문건설업계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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