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입찰은 지명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약금액은 약 73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54-5번지 일대 대지면적 1012평에 지하 5층~지상 44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240가구와 오피스텔 150실을 조성하게 된다.

2020년 10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 후 4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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