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시중노임단가 회원사에 안내

올해 하반기에 적용되는 건설업 평균 임금이 상반기 대비 3.1% 상승한 21만677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대한건설협회가 공표한 ‘2019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임금(시중노임단가)’을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했다.

공표 내용을 보면 건축목공 등 123개 직종의 하루 평균(8시간 기준) 임금은 21만6770원이다. 올해 1월보다 3.1% 올랐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6.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주요 15개 직종의 임금 현황을 보면 포장공이 18만5736원으로 전반기 대비 5.2% 올랐으며, 콘크리트공(20만8492원)도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1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상승률 순으로 △보통인부 13만264원(3.9%) △작업반장 15만9003원(3.8%) △배관공(수도) 18만219원(3.8%) △조적공 19만2633원(3.7%) △타일공 20만6065원(3.1%) △방수공 15만3086원(2.8%) △형틀목공 20만7239원(2.6%) △특별인부 15만5599(2.4%) △미장공 21만4502원(2.3%) △비계공 22만8462원(1.8%) △건설기계운전사 19만235원(1.7%) △철근공 21만2935원(1.4%) △건축목공 20만3532원(1.3%)이다.

관련 내용은 전건협 홈페이지(www.kosca.or.kr)에 접속해 정보광장 메뉴의 적산기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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