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18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 등의 정보를 총망라한 ‘2019 환경백서’<표지>를 16일 발간한다.

총 두 편으로 구성된 ‘2019 환경백서’는 제1편에서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체계 확립 △국토 이용의 환경성 강화 △미세먼지 저감 본격 추진 △통합 물관리 기반 공고화 등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정리했다.

제2편은 국민건강보호, 환경정의, 경제사회 녹색전환 등 세 가지 핵심단어를 바탕으로 국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또 지난 1월 개정된 환경정책기본법에 추가된 환경정의에 대한 내용과 수자원관리 정책에 대한 내용도 새로 추가했다.

한편 2019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국 주요서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1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발행물 게시판에도 그림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민 모두의 인식전환과 참여가 있어야 우리 사회 녹색전환이 가능하며 환경백서는 녹색전환을 향한 고민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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