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를 지난 11일 마감했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250개소가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수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서면평가(9~10월), 현장평가(9~11월) 및 종합평가를 실시해 올해 12월에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재생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2020년 대상지 100개소를 추가해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자 지난 4월에 2020년도 신규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접수를 받았다. 

권준영 해수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은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평가 및 대상지 선정까지 공정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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