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은 지난17일 서대문구청사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 일원 복합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공사 제공)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은 17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 일원 복합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대문구는 신촌동 주민센터 일원 부지를 복합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7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촌동 주민센터 일원 부지 약 2000㎡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복합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확충·개선하고 2030세대를 위한 행복주택 125세대를 건립한다. 착공은 2021년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SH공사에 사업비 일부 지원 및 사업부지 내 구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SH공사는 복합건물(공공시설, 행복주택)을 건설해 공공시설은 서대문구청에 기부채납하고 행복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소유·관리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신촌동 주민센터 일원 복합화사업을 통해서 노후·저이용 공공시설과 행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서울시 내 젊은 층을 위한 공적임대주택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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