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인천도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했다.
17일 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하음 회장과 회장단, 인천도시공사 검단사업단장 및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3월20일 인천도시공사와 LH인천지역본부가 체결한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건설경제에 대한 현장체감을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검단신도시 조성공사 중 하도급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을 토론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검단신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지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음 회장은 인천도시공사에 앞으로 남은 검단신도시 조성공사 하도급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설관련 대한전문건설협회와의 소통, 하도급업체와의 상생방안 및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업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계박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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