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책자' 표지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책자' 표지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19일 경찰청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안심 공동체 셉테드(CPTED)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기법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범죄예방 관련 공동연구, 범죄예방 정책자문 등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동포럼에선 최근 개정된 범죄예방 건축기준과 공동체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경찰청 ‘공동체 치안 협의체’와 국토부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 등 최신 범죄예방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참석자들에게 다세대·다가구·연립 등 공동주택의 범죄예방방안을 담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책자를 배포했다. 첵자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홈페이지에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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