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772인의 학도병’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펼친 장사상륙작전을 그렸다.
인천상륙작전이 진행되기 하루 전날.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전혀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경북 영덕의 장사리로 향한다.
영화에는 전쟁의 참상을 기록한 카메라의 종군기자 매기역에 메간 폭스가 출연해 현실감을 더했다.
9월25일 개봉, 12세 관람가, 104분.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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