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건설업 창업기업은 6296개로 전월대비 1281개(25.5%) 증가했고,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4만1241개로 전년동기대비 23개(-0.1)가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2019년 7월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건설업을 포함한 전체 업종의 올해 7월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2.5% 오른 11만4834개였고, 1~7월 누계 창업기업은 75만7322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 

7월 건설업 창업기업은 전체의 5.5%인 6296개로 집계됐다. 기업형태별로는 법인이 961개, 개인이 5335개였다. 1~7월까지 누계기준으로는 법인 6066개, 개인 3만5198개 등 4만1241개가 설립돼 전체의 5.4%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대표자 연령대별 건설업 창업기업 증감률을 살펴보면 40대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늘었다. 창업기업은 30세 미만이 436개(15.6%), 30대 1046개(0.0%), 40대 2017개(-4.9%), 50대 1979개(5.7%) 60세 이상 817개(8.5%)를 나타냈다. 

누계 기준으로는 30대와 40대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였고, 나머지 연령대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7월 누계 창업기업은 30세 미만이 1577개(1.5%), 30대 6669개(-5.5%), 40대 1만3550개(-3.7%), 50대 1만3203개(3.1%) 60세 이상 5232개(9.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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