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리지역 노후 공공청사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와 LH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엔 경남 진주시 소재 노후 공공청사인 ‘금산면사무소, 문산읍사무소’가 대상지다. 

공모 주제는 노후 ‘공공청사에 대한 리뉴얼 기본구상’이며, 대상지인 금산면사무소, 문산읍사무소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문부와 일반부로 구분되며, 전문부는 경남권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및 관련업종 종사자들이고, 일반부는 경남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25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22일까지 응모신청, 11월19일까지 작품 제출이 완료된 후 11월 작품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응모방법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용준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전국 공공건축물 중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전국적으로 약 24%이며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리뉴얼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공공청사의 경우 입지여건이 우수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거점으로써 활용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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