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고객참여형 설계 위한 'LH-파트너스' 선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주택 설계에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제2기 LH-파트너스를 선발하고 지난 27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LH-파트너스는 'LH와 함께 분양주택을 디자인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분양주택 고객설계평가단이다.

올해는 고객참여형 설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총 100명의 LH-파트너스가 선발했다. LH는 체계적인 파트너스 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2기 파트너스는 앞으로 1년간 공공분양주택 단위세대 평면 및 신혼희망타운의 핵심 시설인 종합보육센터 등 분양주택 설계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견본주택 인테리어 자문 활동과 조경시설물 심사 등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맞춤형 LH 공공분양주택을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파트너스 활동을 대폭 강화한 만큼, 좋은 평가가 이어져 고객에게 사랑받는 LH 공공분양주택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