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상임위, 21일까지 20일간 실시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연다.

국회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7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상임위별 일정을 보면 먼저 국토교통위원회는 2일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2019년 국정감사 일정을 진행한다. 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날 국감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5개 지방 국토관리청도 대상기관으로 참여한다.

4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시설안전공단·주택관리공단·한국건설관리공사를, 7일에는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에스알·코레일관광개발 등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이어 △8일 제주도·대전시·세종시 △10일 한국도로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14일 한국감정원·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15일 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 △17일 서울시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항공안전기술원 △21일 국토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순으로 국감 일정이 마무리된다.

정무위원회 국감도 2일 국조실·총리비서실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4일 금융위원회, 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8일 금융감독원, 10일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감사를 진행한다. 정무위 국감 일정은 21일 종합심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2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4일 고용노동부와 고용보험심사위원회, 11일 전국 고용노동청, 14일 한국수자원공사, 15일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 21일 종합감사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부문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 후 11일 한국전력공사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전발전 5개 자회사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이후 15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 13개 에너지 공기업이 국정감사를 받고 21일 종합감사로 일정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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