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적시는… 미혼모 가수의 감동 음악영화
타고난 가창력으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바에서 인기몰이 중인 로즈의 꿈은 그곳을 벗어나 미국 내슈빌의 스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순간의 실수로 10대 때 낳은 두 아이는 그녀를 고민에 빠지게 한다.
로즈의 어머니 마리온은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로즈에게 “진정 애들을 위하는 건 곁에서 보살펴 주는 거야!”라고 직언하기도 한다.
하지만 로즈의 1호 팬을 자처한 고용주 수잔나와 엄마의 도움으로 런던 BBC를 거쳐 드디어 내슈빌 땅을 밟는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로즈의 진심을 담은 노래가 울려 퍼지며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10월17일 개봉, 100분, 15세 관람가.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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