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고의 성능개선 및 가치향상을 이뤄낸 건설분야 가치공학(VE) 성과품을 선정하는 ‘2019년 전국 건설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를 내달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21일부터 11월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은 시설물에 대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분야 여러 전문가가 시설물에 대한 기능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창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금까지의 공사비 절감이라는 경제성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시설물의 성능개선·가치개선효과, 가치공학(VE) 수행의 충실성, 대표대안의 가치향상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접수일(10월21일) 이전 완료된 공공 건설분야 가치공학(VE)이며, 민간에도 자신이 수행한 가치공학(VE) 기법의 우수성, 성과 확산 등을 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된 가치공학(VE)은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출품작(8팀)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당일 청중 평가를 통해 최우수(2팀)과 우수(6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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