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도회(회장 오종순) 임원 및 제간부를 초청해 ‘2019년 영‧호남 전문건설인 친선 행사’를 개최했다.

◇전건협 경남‧전남도회 전문건설인들이 16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친선행사를 가졌다.
◇경남도회와 전남도회 전문건설인들이 16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친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회 임원 및 제간부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허준순례길을 탐방하고, 동의보감전 및 산청한의학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주 회장은 “경남과 전남의 자매결연이 전문건설인 상생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순 회장은 “경남도회의 큰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로 18년째인 교류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로 협력·교류해 전문건설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전문건설인 친선교류 행사는 회원사간 친목도모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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