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3분기까지 전국지점을 통해 총 77회의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안내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합은 지점별로 연간 3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점 간담회는 영업제도 및 서비스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조합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소통 채널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국 각 지점들은 조합원의 업력, 규모, 업종 등에 따라 간담회 대상을 세분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간담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9월 중 조합은 현장별 기계보증 간담회,  일체형작업발판(시스템비계) 이용 조합원 간담회, 신규가입 조합원 간담회, 조합 가입 2년경과 조합원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일부 지점은 본부 팀과 협조하여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한 건설재해 예방교육설명회를 열어 참여 조합원사로부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조합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6월 개정된 건산법에 따라 현장별로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조합원들에게 재차 안내하고 조합 현장별 기계보증상품 이용방법을 설명했다. 

또 시스템비계 이용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방안으로 조합이 제공하고 있는 계약·선급금보증 수수료 10% 할인혜택 및 근로자재해공제료 10% 할인혜택을 안내하는 한편, 좌당 15만원·최대 2천만원 한도로 제공되는 추가 특별융자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당부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전국 32개 지점을 통해 지역별 전문건설경기와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지역, 사업규모, 업종 등에 따른 맞춤형 간담회를 실시해 세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조합원들께서도 지점에서 개최하는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조합 발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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