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16개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순회 토크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스마트시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미래 모습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했다. 담당 공무원, 관련 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과 세종을 시작으로 16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각 지자체가 지역별 사업 특성에 맞춰 강연, 견학, 리빙랩,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 토론과 자유발언을 통해 수렴한 의견은 국가정책과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모형이다.

현재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도시(대구·경기 시흥), 국가시범도시(부산 에코델타시티·세종시 5-1생활권), 테마형 특화단지(김해·통영·공주부여·부산 수영), 스마트 챌린지(광주·대전·인천·부천·수원·창원) 등 16개 도시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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