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원, 건설기능인 양성 위해 인재 유치 총력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이 2020년도 건설기능인 양성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기술교육원은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하는 외에도 고등학교 학생들을 기술교육원으로 초청해 교육시설 견학을 제공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 기술교육원은 미사강변고등학교 외 3개 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송양고등학교 등 3개교 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번 주에도 이천고등학교 등 10개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국원고등학교 등 5개교 학생들을 초청해 교육과정 안내 및 시설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교육원은 전문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원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도 “단순 육체노동으로 알려진 건설업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기술교육원 건설기능인력양성과정에도 관심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술교육원 건설기능인력양성과정은 교육비, 숙식비, 실습비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성적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약 10개월의 교육기간을 수료하면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따라 전문건설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이 외에도 주말 귀가버스 운영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