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효율적인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해 각계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를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술자문위원회는 부실공사 방지와 적정한 설계와 시공, 안정적 운영 등 도시철도 건설과 관련한 자문단 역할을 맡게 된다.

도시계획,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시공, 철도 및 궤도, 색채·조형 및 디자인 등 14개 분야에서 도시철도 분야의 대학, 공기업·연구원, 업체 등 관련 업무의 경험이 있는 각계 전문가로 채워졌다.

기술자문위원장은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 분과위원장은 트램건설과장이 각각 맡게 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오는 2021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대전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을 순환하는 36.6㎞길이에 정거장 35곳이 구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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