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7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ALE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연 법제처장,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및 법제·스마트도시 분야의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 및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의 법제·스마트도시 유관기관 실무진, 외국 공무원·학자 등을 포함한 30개국 35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이번 회의 주제는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으로, 도시 인구 집중으로 발생하는 각종 도시 문제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공통된 관심사라 기대를 모은다.

1세션에서는 한국 스마트도시 법제의 발전 과정을 점검한 뒤 스마트도시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2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의 스마트도시 담당 공무원들이 발제에 참가해 해당 국가의 스마트도시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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