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위해 뛰어든 내기바둑판의 사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귀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그렸다.

귀수는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마저 잃고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는 전국을 돌아다닌다.

귀수 역의 배우 권상우, 그리고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까지 연기 신들이 제대로 붙는 한 판을 보여줄 것이다.

11월7일 개봉, 106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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