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회원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6일 창원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OSCA 경남 권역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 창원 창신대에서 열림 경남도회 권역별 세미나에서 에너지정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는 모습.
◇경남 창원 창신대에서 열린 경남도회 권역별 세미나에서 에너지정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는 모습.

이번 세미나는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이서구 전 전건협 중앙회 본부장, 조수호 제이제이경영상담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회원사가 반드시 알아야 되는 건설관련 법령과 노무 실무, 탈원전‧탈석탄 2년간의 정책변화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김종주 회장은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방안 로드맵의 일환으로 지난 40여년간 이어져온 전문‧종합간 업역이 폐지되고 기존 전문공사 업역이 대업종화 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회계, 노무, 각종 세재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사 스스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건설관련법령, 입찰관련제도 및 노무관련 실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건설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에서 이러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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