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33주년 발행인 기념사

안녕하십니까? 발행인 김영윤입니다.
대한전문건설신문이 창간 3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우리 신문은 건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동감 넘치는 심층 취재로 전문건설업계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 형성에 큰 기여를 해왔을 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 등의 소통 창구가 돼 전문건설업계 권익 보호 및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1986년 11월24일 첫걸음을 시작한 우리 신문이 지치지 않고 33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애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최근 우리 건설업계는 선진국들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사상 유례 없는 건설경기 침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 그리고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등으로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만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신문이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 건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처럼, 촌철살인의 지적과 건설업계의 꿈과 비전 제시를 통해 건설업계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발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창간 이후 우리 신문에 분에 넘치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지난 33년을 지켜온 정도와 초심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 소식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설 분야 최고의 전문지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애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다양한 의견,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11일
대한전문건설신문사 발행인 김 영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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