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8일 부산시 광안대교 현장을 찾아 부산시설공단 및 지역 업체들과 함께 교량 시설물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안대교는 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수행하는 전담시설물로, 올해 2월 선박 추돌사고로 강바닥판 거더의 복부 및 기타 부재 파손이 발생했던 교량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2월의 선박추돌사고 이후 보강이 이뤄진 시설에 대해 3D 레이저 스캐너 조사와 강재 비파괴 조사가 함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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