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그래픽=국토교통부)
◇2019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고 특히 지방에서 25.0% 급감했다. 착공과 준공 면적은 각각 15.5%, 7.0% 감소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3368만㎡, 동수는 13.5% 감소한 5만9159동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643만7000㎡로 3.9% 늘었지만 지방은 1724만3000㎡로 25.0% 감소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문교사회용이 45.1% 증가한 반면 상업용과 주거용은 18.5%, 32.5% 감소했다. 민간 건축부문의 감소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착공 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15.5% 감소한 2325만2000㎡, 동수는 6.2% 감소한 4만7178동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4.9% 감소한 1042만3000㎡, 지방은 15.9% 줄어든 1282만9000㎡였다. 용도별로는 주거용과 상업용이 각각 18.3%, 31.6% 큰 폭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수도권에서 8.4% 줄어든 1564만㎡, 지방이 5.8% 감소한 1833만1000㎡로 총 7.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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