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회·전남도회, 김규현 신임 익산국토청장과 간담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와 전남도회(회장 오종순)는 함께 1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김규현 신임 청장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계의 수주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 두 시도 회장은 현재 건설업계 최우선 과제는 적정공사비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이나 소규모복합공사와 같은 원도급형 공사발주 활성화를 요청했다.

또 전문건설업체로의 직접 발주 확대와 익산청 발주 대형공사 현장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김규현 청장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탄탄한 중·소기업의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며 “지역 전문건설업계 수주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건설업계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건설현장 내 사고사망자 재해율 감소를 위해서 협회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