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기초소재 전문기업인 두원석재가 건축자재 전문 오픈마켓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원석재는 자사의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골재, 석재, 레미콘, 가설자재 등 특화된 모든 건축자재의 전국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원석재가 개발한 오픈마켓 플랫폼 ‘21스토어’(www.21store.co.kr)는 자사의 특허 기술 ‘토목용 석·골재 운반비용 산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돼 기존의 오픈마켓과 기능적 차별성을 뒀다.
이 기술은 지도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기능을 바탕으로, 석골재, 시멘트, 토목자재 등 일반 택배 물류가 불가능하고 단일배송이나 차량운송을 통해 배송해야 하는 제품에 대해 도착지 주소 입력과 동시에 운반비를 자동으로 계산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자동 견적, 결제, 세금계산서 발행 등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이 뛰어나다.
회사는 2020년 3월 정기주주총회 시 오픈마켓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통신판매중개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입점 업체 등의 확보에 나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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