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참가한다. 

본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스마트건설 기술 전문행사다.

조합은 엑스포에 참가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도제식 훈련지원 사업의 취지와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2020년도에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조합은 현재 총 12개 참여 학교와 연계하여 147명의 훈련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참여 기업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은 전체적인 사업 관리감독 및 운영 외에도 훈련생에게 6개월간 월 30만원을 지원해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관리자에게도 월 10만원의 OJT지원금을 3개월간 지급해 원활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인력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 건설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조합은 건설관련 공업고등학교 학생과 전문건설회사를 연결하여 취업 걱정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는 도제식 훈련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기술교육원과 함께 대표적인 건설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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