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금리·원자재·외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 초청
이달 20차례 세미나 진행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이달 들어 국내 주요증권사 및 외국계 은행의 전문가를 초청해 ‘2020년 경기전망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다. 

조합은 내년도 연간 자산배분 및 자금운용전략 수립을 위하여 이달 중 총 20여 차례의 경기전망 세미나를 준비하여 진행 중이다. 경기전망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거시경제, 주식, 금리, 원자재, 외환 등 분야별 각 전문가를 초청했다. 

조합은 이번 경기전망 세미나와 내부 전망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12월 한 달 간 내년도 자금운용계획을 수립해 확정할 계획이다.

조합은 다양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 불확실한 세계 경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운용 수익을 얻는다는 전략이다.

조합은 지난해 투자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7%의 수익률을 달성해 유관기관 대비 우수하고 안정적인 자금운용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중 무역 분쟁은 물론 경기침체 가능성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합원의 소중한 출자금 보호를 위해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제고하는데 방점을 둘 계획”이라며,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전반적인 운용수익률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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