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부문 도화엔지니어링·투자개발부문 SK건설이 받아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공부문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공부문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2회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공부문에서 토웅이앤씨, 엔지니어링부문에서 도화엔지니어링, 투자개발부문에서 SK건설이 최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 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업체별로 축적한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해외건설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공부문에서는 동남아시아 교량건설 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한 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건설업체인 토웅이앤씨가 최우수상을, 파나마에서 건설 한류를 이끈 포스코건설과 필리핀 SBPL 500MW CFPP Project를 성공한 대림산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엔지니어링부문에서는 오만 마시라 연륙교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등 중동지역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에 진출한 도화엔지니어링에 이어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투자개발부문에서는 SK건설이 터키 차나칼레 교량 건설 등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