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부스 찾아 “기술이 전문건설사 경쟁력의 첫 번째 기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중앙회장은 2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고 참여 전문건설사들을 격려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김영윤 중앙회장이 27일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인 ㈜대우강건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김영윤 중앙회장이 27일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인 ㈜대우강건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엑스포에는 건설분야 7개 공공기관과 약 24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7개의 분야별 전문포럼과 기업 투자설명회, 기술이전 지원행사, 채용박람회 등이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현미 장관과 국회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정병국 의원,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7개 공공기관과 18개 학·협회 및 기업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개회사에서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하는 스마트 턴키사업을 확산하고 공공 건설현장 BIM(디지털 설계) 등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활용을 확대하고 건설 공정을 디지털화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윤 회장은 개회식 후 ㈜대우강건, ㈜제이투이앤씨, ㈜인우에코텍, ㈜도시환경 등 전문건설 회원사 부스를 직접 찾아 최신 건설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업체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기술은 전문건설사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이라며 “건설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건설인들이 더 많은 기술개발에 뛰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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