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4000억 규모 국토교통 기술금융 펀드도 조성해 지원”

◇지난 27일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개회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권신 객원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엑스포에는 2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전시와 분야별 전문포럼, 채용, 투자유치 등을 진행했다.

27일 김현미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도로·철도 등 SOC에 대한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연구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어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하는 스마트 턴키사업을 확산하고 공공 건설현장 BIM 설계 등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활용을 확대하고 건설 공정을 디지털화 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 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을 2배로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2조4000억원 규모의 국토교통 기술금융 펀드를 조성해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첫날 개회사를 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건설 기술 연구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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