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 자영업자가 장수하려면…

4차 산업혁명, 모바일 쇼핑, 배달앱…. 세상이 빠르게 변화한다고 말하기도 입 아픈 세상이다.

우리 삶 곳곳이 변하고 또 변하는 요즘, 이 변화가 자영업이라고 다를까.

허나 우리는 쉽게 ‘퇴사하고 가게나 차려볼까’, ‘카페나 하지 뭐’, ‘은퇴하면 치킨집’ 등 팍팍한 삶의 한줌 돌파구로 자영업을 외친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자영업을 시작해볼까’라는 생각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돼 있을까. 저자는 말한다.

단언컨대 장사는 ‘한번 해 보자’라며 시작할 만한 성격의 것이 되지 못한다고. 한해 창업-폐업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요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이젠 공부하고 발 빠르게 준비해 ‘망하지 않는’ 자영업자, 오래오래 장사하는 자영업자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2020S 자영업 뉴패러다임에 대비하라’로 단단한 자영업자로 거듭나길 응원한다.

노승욱·나건웅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1만6800원,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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