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책연구원 “내년 전문건설 계약액 0.3% 늘어 93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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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정책연구원 “내년 전문건설 계약액 0.3% 늘어 93조 예상”
  • 류승훈 기자
  • 승인 2019.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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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20년 건설경기 전망 세미나 개최
◇3일 건설정책연구원이 개최한 ‘2020년 건설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3일 건설정책연구원이 개최한 ‘2020년 건설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93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도급 기준으로 4.0% 증가, 하도급은 1.4% 감소해 각각 31조4000억원, 6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3일 서울전문건설회관에서 ‘2020년 건설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선구 건정연 연구위원이 건설경기 전망을, 해외건설협회 김승원 책임연구원이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우선, 국내 건설수주는 올해 153조원으로 작년 대비 1.0% 감소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1.2% 줄어 15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철도사업이나 생활SOC 확대 등 공공·토목 부문의 수주 증가가 예상되지만 민간·건축 부문의 감소가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투자도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3.8% 감소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1.8% 감소해 256조원으로 예상했다.

전문건설 도급별 계약액이 원도급은 증가, 하도급은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 습식방수, 조경식재, 석공 업종의 계약액은 올해와 내년에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실내건축과 토공, 상하수도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선구 연구위원은 “전문건설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모델링, 보수·보강기술, 내진시스템, 도시재생, 생활SOC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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