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내건축·토공·조경업체 및 경남 김해 실내건축 업체 대상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도제식 훈련지원 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참여기업은 올해 12월 말 건설관련 공업고등학교에서 업종별 실기교육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채용하고 3개월 간 100시간 이상의 현장교육(OJT)을 진행하게 된다.

조합은 훈련생 1인당 월 30만원씩 6개월간 훈련 지원금을 지원하고, 관리자에게도 월 10만원씩 3개월간 훈련 장려금을 지원해 청년 건설기술인 양성을 돕는다.

이번 참여기업 추가 모집은 서울 지역에 소재한 실내건축, 토공, 조경업체와 경남 김해에 있는 실내건축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인원은 서울지역 실내건축 분야 20명, 토공 10명, 조경 2명이며 경남 김해지역은 실내건축 분야 3명이다. 

참여기업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전문건설업체로서 최소 2인 이상 채용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조합 홈페이지(www.kscfc.co.kr)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류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2-3284-0467 또는 2294)로 연락하면 된다.

조합은 전문건설업계의 청년 건설기술인 양성 요구에 부응하여 올해부터 도제식 훈련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초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전국 77개 건설관련 고등학교 중에서 참여기업과 근거리에 있는 학교를 연계하여 도제식 훈련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교에서는 기능장 또는 산업현장교수가 조합에서 지원한 건설기계 실습장비 등을 활용하여 3개월 이상 총 360시간의 현장 맞춤형 기능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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