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주제로 지진안전 심포지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추진한 지진안전 대시민 심포지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이다. 심포지엄은 3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바스락홀(지하2층)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 건축공학과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필로티 구조물, 비구조재 등 건축물 내진성능 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갖고 현실적인 대책방안을 안내한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심포지엄에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개 및 민간건축물 내진성능 개선 지원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한다.

이어 전문가 발제는 △필로티 구조물의 내진성능 보강(이호찬 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 △지진발생시 비구조재에 의한 피해방지(단국대 이상현 교수) △긴급 피난시설 소개(단국대 엄태성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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