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오토존 이미지(자료=현대건설 제공)
◇H 오토존 이미지(자료=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인 ‘H 오토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H 오토존은 입주민들이 넓은 주차장을 활용해 셀프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차량 관리 공간이다.

물을 이용한 세차는 불가능하지만 진공청소기, 에어컨, 타이어 공기주입기 등을 설치해 주민 스스로 건식 세차나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을 원하는 입주민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고, 인식기에 입주민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H 오토존의 디자인을 그룹사인 현대차의 디자인경영담당과 협업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H 오토존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살고 싶은 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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