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달 간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실적이 줄었지만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 증가세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10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를 발표하고 “생산 측면에서 광공업은 감소, 서비스업은 증가했다”며 “지출 측면은 소매판매 및 설비투자는 감소, 건설투자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건설기성은 토목이 감소(-0.7%)했으나 건축(2.6%)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비 1.7%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월비로는 4.3%가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전월비 15.5% 감소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3.3%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운송장비(3.6%) 투자는 증가했으나, 기계류(-2.3%) 투자가 줄어 전월비 0.8% 감소했고, 전년동월비로도 4.8% 떨어졌다. 기계수주는 공공수주는 감소(-18.3%), 민간수주는 증가(2.0%)해 전월비 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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