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자재가격 개선 추진, 인상 이끌어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추진=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조달청 간접노무비율 산정시 하도급업계의 의견을 건의하고, 시설자재가격의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시설자재가격은 토목 분야에서 직전 대비 3.8%, 건축에서 0.6%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토목·건축에서 각각 2.2%, 0.9% 올랐다.

이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 등 건설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적정공사기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건설업계의 의견을 정부, 국회 등에 개진했다.

◇김영윤 전건협 중앙회장(앞줄 오른쪽)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이 지난 5월17일 열린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에서 현장점검을 하면서 대화를 하고 있다.
◇김영윤 전건협 중앙회장(앞줄 오른쪽)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이 지난 5월17일 열린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에서 현장점검을 하면서 대화를 하고 있다.

◇표준시장단가 및 시중노임단가 현실화=건설현장의 시공단가를 조사해 이를 합리적으로 개정했으며, 적정공사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관련이 깊은 항목을 중심으로 업계 실정을 반영한 개정·현실화를 추진했다.

올해에는 토공사, 기초공사 등 247항목의 표준품셈과 건설공사(상반기 1862항목, 하반기 1841항목)와 항만 및 어항공사(상반기 322항목, 하반기 324항목)의 표준시장단가를 합리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적극 대응했다.

◇인정기능사 양성 활성화=건설현장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3년 이상 현장 경력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기능심사(실기)를 실시해 최종합격자에게 인정기능사 경력증을 발급했다. 올해 열린 제51·52회 인정기능사 기능심사에는 총 339명이 응시했으며, 225명이 합격해 66.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기술·기능인력관리 및 기술개발 지원=기술·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건설신기술 등의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전문건설업체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강화했다.

7월에는 건설기술교육원과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건설기능인 등급제 도입과 관련한 TF 회의에 참석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가 건설신기술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했다.

◇건설안전관리 업무=국토부가 발표한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협회 내부에 TF를 구성·운영했으며, 현장방문 홍보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및 관련기관 회의에 참석해 업계 의견을 반영했다.

◇건설기술 관련 기준 및 제도 개선=건설기술 관련 기준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간담회, 정책토론회 및 공청회에 참석해 업계의견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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