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기획재정부, 세계은행(WB)과 함께 16~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예비타당성조사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투자의 효율성 증진을 목표로 도입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경제적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국내외 공공투자관리 제도의 성과와 교훈’은 △공공투자관리 정책과 한국의 성과 △공공투자관리 추진방향의 진단 및 개선 △공공투자사업과 재정관리 △공기업·민간투자사업(PPP)·지방정부를 위한 공공투자관리 △공공투자관리 제도의 향후 기회와 과제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2부 ‘한국 예비타당성조사 20년의 회고와 발전 방안 모색’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주요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20년에 대한 회고와 향후 발전을 위한 조언 등 2개 세션을 다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