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11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김영윤 회장인 11일 전건협 제35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영윤 회장이 11일 전건협 제35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총회에는 내빈으로 자유한국당 박덕흠, 권성동 국회의원, 신홍균 명예회장, 김영윤 회장과 중앙회 대의원 1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전건협은 이날 업계 발전 및 전문건설 기술개발에 기여한 회원사 대표 55명에게 유공자 및 기술상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연로한 양가 부모님을 모신 삼인토건㈜ 유창남 대표 부부에게는 ‘자랑스러운 전문건설인’ 상을 신설, 수여했다.

전건협은 대의원들에게 2019회계연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대의원들은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과 대한전문건설신문사 및 건설교육센터의 사업계획과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김영윤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주택경기 하락 등으로 내년도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건설인들이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되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가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