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폭발 재앙 막자” 손잡은 남북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재난을 막기 위해 유경(전혜진)은 지질학 교수 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2월19일 개봉, 128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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